제천 리솜포레스트 G40 해브나인스파 식당 조식정보

조용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숙소가 있다. 바로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 

포레스트 리솜과 더불어 해브나인 스파 이용후기까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1. 리솜 포레스트 소개
2. 해브나인스파 
3. 리솜 포레스트 부대시설

포레스트 리솜 (resom.co.kr)

포레스트 리솜

1. 리솜 포레스트 소개

리솜 포레스트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친환경 힐링 리조트로, 자연 지형과 식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리조트이다. 부지 내에는 별장형 독채로 되어있는 리솜 포레스트와, 호텔동인 리솜 레스트리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 가족은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별장형인 리솜 포레스트에서 숙박을 했다. 

• 체크인 : 오후 3시
• 체크아웃 : 오전 11시
• 체크인-체크아웃 시 전동카트(버기카) 무료 제공

우리가 묵은 객실은 포레스트동의 G40 객실로(36평) 최대 5인이 투숙 가능한 방이었다. 거실+침대방+온돌방+화장실2개로 이루어진 넉넉한 공간으로 가족여행에 특화되어 있는 곳이었다. 취사불가지만 간단한 냉동식품 등을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고, 싱크대와 기본적인 식기도구가 갖춰져 있어서 굳이 나가서 사먹지 않아도 객실 내에서 간단한 식사 정도는 가능하다. 

2. 해브나인 스파

리솜 포레스트가 유명한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해브나인 스파이다. 해브나인 스파는 리솜 포레스트에 위치한 스파시설로, 다양한 마사지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구매가 가능하고 주중은 28,000원, 주말/공휴일은 34,600원이다. 

스파 내에서는 수영모 또는 모자(캡모자 가능)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에는 수압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풀, 아이들용 아쿠아 플레이존이 있고 야외스파는 숲을 배경으로 하는 인피니티 풀과 숲속 곳곳 숨어있는 프라이빗 스톤 스파가 있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스파라운지, 푸드오클락, 아쿠아바가 있어 스파 도중 배가고프거나 목이마르면 커피나 음식물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다. 스파 입장할 때에 손목에 팔찌를 걸어주는데 그걸로 스파 내에 있는 상점들에서 결제를 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은 스파를 나갈때 일괄 정산해서 지불한다. 

 

3. 리솜 포레스트 부대시설

① 식당 : 리조트 내에서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리조트 식당을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한식당으로는 들밥애가 가장 무난한데,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생선, 불고기, 찌개 등 어른에서 아이까지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 교촌치킨도 있는데 일반 매장과는 달리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고 포장만 가능하다. 추가금액을 내면 객실로 배달도 가능해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는 좋을 듯 하다. 모요우 라는 일식 다이닝이 꽤 유명한데 전골, 사시미 등의 메뉴를 주로 판매하고 예약이 필수라고 한다. 솔티맥주에서는 제천의 수제맥주와 피자, 간단한 안주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수도원맥주를 한병 사서 먹어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그 외에도 막걸리, 파전 등을 파는 별채, 브런치 카페 선데이브리즈, 분식 부산어묵, 바비큐 레스토랑 더그릴 720 등이 있다. 

 

② 산책로 : 리솜 포레스트에 온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숲속에서의 휴식이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리조트 부지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넓고 산책코스도 다양해서 숲 속에서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조경이 잘 되어 있고 숲속임에도 불구하고 모기도 별로 없어 아이들과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다. 걷다보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포토스팟이 종종 나오는데, 몇년 전 흥행했던 드라마 부부의세계 중 한 장면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한다. 

 

 

③ 프로그램 : 투숙객들을 위한 자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되는 웰니스요가, 아이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키즈 숲 캠프<꿀벌들의 숲 속 여행>, 빙글뱅글 카트탐험과 키즈 쿠킹클래스, 별자리 관측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리조트 투숙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예약해서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